바이든 “카불 공항 주변 경계 탈레반 의존 실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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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카불 공항 주변 경계 탈레반 의존 실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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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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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폭탄 테러와 관련 긴급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AP통신/CN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폭탄 테러와 관련 긴급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AP통신/CNN)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아프간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끔찍한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항 외곽 경비를 한 탈레반을 의존한 것 자체는 실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폭탄 테러 주동자가 탈레반은 아니라고 한 것이다.  

2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 공격 직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주변을 보호하기 위해 탈레반을 의존한 것이 실수 아니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텔레반은) 미군처럼 엄밀히 지휘하는 연대 작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면서 "아무도 그들을 신뢰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들의 활동을 계속 만들기 위해 그들의 임무를 믿고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테러 사건이 탈레반과 ISIS가 공모해 공항을 공격했다는 구체적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 내용 (자료출처=CNN)
해당 기사 내용 (자료출처=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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