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 대입 때 '학생부 자소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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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1 대입 때 '학생부 자소서 폐지'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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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할 때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교내·외 수상실적과 개인봉사활동, 자율동아리활동,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지방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가 의무적으로 정원 40% 이상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도 강화되고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도 보완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의 경우  학생과 부모 모두 각각 주민등록상 거주기록과 일치해야 하며 재학기간과 거주기간은 연속될 경우에만 인정한다.

학업 중단 후 재입학할 경우에도 거주기간은 중간에 단절이 없어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이 초·중·고교 전 과정을 농어촌 소재 학교에서 이수한 유형도 마찬가지로 재학기간과 거주기간이 연속돼야 한다.

나머지 기본사항은 전년도인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립 방향과 일관성을 유지했다. 전년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유가 발생했을 때 대학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대학이 지원자격을 인정할 수 있다.

특히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학기간, 체류기간 등 지원자격 미충족 사유가 발생한 경우 대학은 이와 관련한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지원자격을 인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명시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 대입부터 의무화된 지방대학 의·약학·간호계열 지역인재 선발도 유지된다. 지방대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은 해당 지역 고교 졸업자를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선발해야 한다.

대입에 활용될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수시모집은 2023년 8월31일, 정시모집은 2023년 11월30일 마감된다. 2024학년도 수능은 2023년 11월16일 시행 예정이다.

수시모집은 2023년 9월11~15일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 기간을 정해 원서를 모집한다. 전형 기간은 2023년 9월16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5일이며, 12월29일에 미등록 충원까지 등록을 마감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3~6일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기간은 2024년 1월9일부터 2월1일까지다. 같은 해 2월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하며, 2월21일 미등록 충원 등록까지 마감된다.

추가모집은 2024년 2월22~29일 사이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을 진행한다. 등록 마감은 2024년 2월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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