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고읍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달리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할 수 없다. 또 건축법시행령 별표 1호 가목에 의한 단독주택만 건축 가능한 용지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18~341㎡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2억4000만~3억8000만원으로 3.3㎡당 372만원 수준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25일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일반 실수요자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예약금은 필지별 1000만원이다.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완납 후에는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신청접수는 9월 6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이며 전산추첨,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 오후 6시로 이뤄진다. 당첨자 계약체결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양주고읍지구는 계획인구 2만5000명의 택지개발지구로,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구 북쪽에 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역 공사가 지난 2019년 말 시작돼 오는 ’25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이번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천일홍 축제로 유명한 나리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등에 인접해 있다. 또 활성화된 중심상가 및 근린상가 등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