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 수능 시험일 2023년 1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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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수능 시험일 2023년 11월16일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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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023년 11월16일에 보게 된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시험은 2023년 11월16일 실시되고, 성적은 같은 해 12월8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수능 기본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수능 시행 기본계획은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년 3월 공표한다.

학생들이 보게 될 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 선택과목을 함께 보는 구조로 올해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회·과학 탐구영역에서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응시하는 구조도 같다.

국어영역 공통과목은 독서와 문학이며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총 45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수학영역 공통과목은 수학Ⅰ, 수학Ⅱ이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수학영역은 30개 문항 중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한국사와 영어,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은 등급만 표기되며 원점수를 고정 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해 표기한다. 이외에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함께 제공된다.

수능과 EBS 교재·강의 연계율도 2022학년도 수능부터 기존 70%에서 50%로 낮아졌다. 연계 방식도 영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지문을 다른 교재에서 발췌해 출제하는 간접연계 방식을 활용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서울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까지 수능전형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했는데 16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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