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억1233만명 돌파...WHO 아프간 코로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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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억1233만명 돌파...WHO 아프간 코로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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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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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억1255만3319명을 돌파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3만명을 넘겼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53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1255만331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444만3821명으로 나타났다. 

한때 10만명을 넘겼던 미국은 신규 확진자가 3만777명 발생해 누적 3854만5105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98명 추가돼 64만505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2만5420명 늘어 3244만8969명이 됐다. 사망자는 385명 추가돼 43만4784명이 됐다. 

브라질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4404명 증가해 2057만891명이 됐고 사망자는 284명 늘어 57만4527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2만564명 추가돼 674만7087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762명 늘어 17만6044명이 됐다. 

프랑스는 1만730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661만9611명으로 조사됐고 사망자는 44명 추가돼 11만3311명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영국은 밤사이 3만2253명 늘어 누적 확진자 649만2906명을 기록했고 49명이 사망해 누적 13만1640명으로 나타났다. 

터키는 1만86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621만5663명이 됐고 사망자는 206명 늘어 5만453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피란민이 대거 카불 공항으로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WHO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발간한 '아프간 긴급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달 사이 아프간에서 피란민 약 30만 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피란지에서 설사, 영양실조, 코로나19 유사 증상, 생식기계 합병증 사례가 늘고 있다.

WHO는 "보건 시설과 아프간 국내 피란민 시설이 붐비면서 방역 절차 수행이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전파와 기타 질병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이어 "분쟁은 아프간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규적인 예방 접종 역시 지연돼 제2의 보건 비상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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