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일방적 지소미아 종료 통보, 매우 유감"
상태바
日 아베, "일방적 지소미아 종료 통보, 매우 유감"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9.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소미아 중단 통보에 대해 유감의 표시를 전했다.

교도통신는 아베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한일 관계가 안보 분야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며 일방적으로 통보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베 총리는 또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포함한 자유무역의 틀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을 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한국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판결에 따른 보복 차원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했다는 지적엔 "수출관리와 징용공문제는 전혀 별개"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한국 내 징용 피해자 등의 문제에 대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결을 통해 모두 해결됐다"며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한국 대법원의 징용피해 배상판결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