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억명 시대...미국 1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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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억명 시대...미국 1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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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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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억명을 돌파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19만7883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425만7833명으로 나타났다. 

빠른 백신 접종으로 진전됐던 미국은 신규 확진자가 9만3449명 발생해 누적 3602만7707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473명 추가돼 63만452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4만2566명 늘어 3176만7965명이 됐다. 사망자는 561명 추가돼 42만5789명이 됐다. 

 

(자료출처=월드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19만7883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월드오미터)

 

브라질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2316명 증가해 1998만5817명이 됐고 사망자는 1073명 늘어 55만8432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2만2010명 추가돼 633만419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788명 늘어 16만925명이 됐다. 

프랑스는 2만682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617만8632명으로 조사됐고 사망자는 57명 추가돼 11만1993명으로 조사됐다. 영국은 밤사이 2만1691명 늘어 누적 확진자 592만3820명을 기록했고 138명이 사망해 누적 12만9881명으로 나타났다. 

터키는 2만48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79만5665명이 됐고 사망자는 126명 늘어 5만1645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월드오미터)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 상위 국가 통계 (자료출처=월드오미터)

 

한편, 주한중국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자국 중국 후베이성 우한 소재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세계보건기구(WHO)의 2차 조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정부 공식 발표가 아닌, 주재국 대사가 WHO 조사 반대 성명을 내놓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태도다. 

대사관은 3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일관되게 지지한다"면서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정치화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WHO의 조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대사관은 "지난 3월 발표한 중국과 WHO의 공동 연구 보고서는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중국은 이 보고서가 권고한 일부 후속 추가 조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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