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한미진이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이상급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한미진은 30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8㎏이상급 16강전에서 불가리아 마리냐 슬루츠카야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뒀다.
한미진은 누워 있는 슬루트스카야에게 곁누르기를 시도했고 슬루트스카야는 탭을 치고 경기를 마감했다.
한미진은 잠시 뒤 벌어지는 8강에서 아제르바이잔 이리나 킨제르스카과 대결한다. 킨제르스카는 이 체급 세계랭킹 3위다.
한편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얻었고 한미진이 4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은 16강에서 일본의 하라사와 히사요시에 절반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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