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15년만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다.
27일(현지 시각)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알파벳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618억8000만달러(한화 약 71조원)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두배 이상 늘어난 185억달러(약 21조원)에 달했다.
특히 2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504억4000만달러(약 58조원)을 달성했고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의 매출은 전년대비 83% 늘어난 70억달러(약 8조원) 이상을 기록, 넥플릭스 수준에 근접했다.
한편, 넷플릭스 지난 분기 매출은 73억4000만달러였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CEO에 따르면 유튜브가 틱톡 대항마로 내놓은 유튜브 숏은 하루 조회수가 150억회를 넘었다. 3월 65억회 조회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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