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남자 양궁팀 오늘 세 번째 금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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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남자 양궁팀 오늘 세 번째 금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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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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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9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인도-카자흐스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최종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면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다. 

남자 양궁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펼쳐진 8번의 단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가져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 양궁은 한때 주춤했지만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정상의 위용을 되찾았다. 

전통 올림픽 메달 박스인 한국 양궁은 벌써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한국 남자 양궁의 간판 오진혁은 2012년 런던 대회 개인전을, 김우진은 2016년 리우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막내 김제덕은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도입된 혼성단체전에서 안산(광주여대)과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이뤘다. 

오진혁과 김우진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김제덕은 안산처럼 이번 대회 2관왕을 각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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