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해소될 것...경제 빠르게 회복“ 낙관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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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해소될 것...경제 빠르게 회복“ 낙관론 주장
  • 이슈밸리
  • 승인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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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 (사진출처=블룸버그통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 (사진출처=블룸버그통신)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우려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해소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으며 전례 없는 통화정책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 시각) 미 CNBC에 따르면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하원의 청문회에 출석해 ”강력한 경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특히 증가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사라질 것“이라고 긍정론을 부각했다. 

파월은 “광범위한 (코로나19)예방 접종이 회복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는 전례 없는 통화 및 재정 정책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는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으며, 올해 실질 GDP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빠른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급속한 성장의 대부분은 우울한 수준에서 활동이 계속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해 그는 금리인상이 필요할 정도로 "경제가 광범위하게 경색됐다고 말할 수 없다"며 "경제 재개방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영역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서로 다른 인종과 민족들이 고용시장에서 어떤지를 포함해 광범위한 지표들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업률 숫자만 살피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든 종류의 지표들을 볼 것이다. 회복의 혜택이 좀 더 완전하게 공유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위원들은 연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잃어 버린 일자리를 복구한다는 약속과 오르는 인플레이션 위험 사이 균형을 잡을 방법을 물으며 압박했다.

오하이오주의 짐 조르단 하원의원은 "고용은 불안하고 인플레이션은 높아졌다"며 "뭔가는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선임 투자 전략가 인 찰리 리플리는 CNBC와 인터뷰에서 “경제의 지속적인 개선과 빠른 성장을 말한 파월의 증언은 그의 답변이 그가 지난주에 준비된 성명 및 답변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파월의 말을 신뢰한다는 뜻이다. 

 

(자료출처=CNBC)
(자료출처=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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