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대작 '리지니2M' 출격 임박...티저 영상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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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대작 '리지니2M' 출격 임박...티저 영상 조회수↑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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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엔씨소프트가 2년 만에 대형 신작 '리니지2M'을 선보이는 가운데 티저 영상 조회수가 2,200만을 돌파했다.

엔씨는 공개된 티저 영상은 6일만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 수 2,200만건을 넘어서며, 올 4분기 중 출시가 예정된 리니지2M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나오는 날짜 2019년 9월 5일은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가장 먼저 이용자들을 주목하게 만드는 것은 음악이다. 엔씨(NC)는 원작 리니지2의 유명 OST 중 하나인 '운명의 부름'을 테마로 티저 영상을 제작했다. 

엔씨는 오는 5일 리니지2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게임 영상, 콘텐츠 등이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예약 유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리니지2M은 11월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엔씨의 '리니지M2' 출시를 앞두고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 이후 첫 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30억원, 다음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본은 15억원 수준으로 추정할 때 오는 5일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출시전까지 본격적인 모멘텀 반영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에 대해 "리니지2M 국내 출시가 본격화 됐고 향후 큰 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11월 전후로 국내에 정식 출시한 이후 2020년 2분기부터 일본, 대만 등 주요 지역에 대한 해외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중소 개발사들의 신작이 국내시장에서 유의미한 흥행을 기록하면서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된 상태"라며 "리니지2M의 차별화 요소와 동사의 MMORPG 운영역량을 감안할 때 시장기대치 수준의 성과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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