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인스타그램팀] 야생동물의 천국, 나미비아(아프리카 최남단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로 위 위치)에토샤 국립공원, 숫 사자 한 마리가 기린과 들소, 가젤 사이로 유유히 걷고 있다. 점심을 드셨는지, 배가 볼록 나왔다. 그만큼 주변 동물에 신경을 안쓰는 이유다.
기린이나 초식 동물들은 맹수인 사자의 동선을 늘 살핀다. 자칫 한 눈 팔았다간 목숨이 위태롭기 때문. 백수의 제왕 사자는 한결 여유가 있어 보인다. "자 어여들 하던일 봐...신경쓰지 말고“ 영화 신세계 이중구가 한 말이 생각나는 것은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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