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 상반기 최고 '로또분양' 단지로 손꼽히는 동탄역 디에트리 청약 1순위 302세 접수 결과 총 24만 4343세대가 몰려 평균 경쟁률은 809.08대 1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 특별공급 청약 약 4만 명이 신청한 것에 6배가 넘는 수치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102A타입 기타 경기지역으로 5435.86대 1을 나타냈다.
이날 진행한 일반공급은 전용면적 84㎡A 80가구, 84㎡B 81가구, 102㎡A 71가구, 102㎡B 70가구다.
청약 84A타입(80세대)는 화성지역(4768세대)은 198.67대 1을 나타냈고 기타경기 지역(1만6098세대)은 1302.63대 1로 집계됐다. 서울 등 기타지역(1만5399세대)은 905.63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84B타입(81세대)은 화성지역(3146세대) 13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타경지 지역(1만1141세대) 891.44대 1을 나타냈다. 서울 등 기타지역은(1만1840) 636.27대 1로 집계됐다.
102A타입은 화성지역(1만9863세대) 945.86대의 1의 경쟁률이 나왔고 기타경기 지역(5만6260세대) 543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등 기타지역(3만1385세대) 2985.36 대1로 나타났다.
102B타입은 화성지역(1만3963세대) 664.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기타경기 지역(3만8341세대) 3734.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등 기타지역(2만2139세대) 2125.94대 1로 집계됐다.
한편, 전날 진행된 이 단지 특별공급 청약에는 3만9817명이 신청했다. 기관 추천분 36가구를 제외하면 총 193가구 모집에 3만97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06대 1에 달했다.
이처럼 동탄역 디에트리 단지가 높은 청약률을 나타낸 것은 낮은 분양가 외 SRT 동탄역이 바로 옆에 있어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에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노면 전차) 등이 개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해당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