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웃국 네팔, 신규 확진자 9127명...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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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웃국 네팔, 신규 확진자 9127명...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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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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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산 (사진=픽사베이)
네팔 에베레스트산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인도와 가장 가까운 네팔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0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네팔 보건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월드 오미터 기준, 40만3794명으로 45위에 머물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는 9127명으로 미국(2만2997명), 인도(32만9517명) 브라질(2만5200명), 이란(1만8408명) 다음인 5위를 기록했다. 이전 일간 최고 기록은 지난 7일에 9196명이었다. 네팔 보건부 발표와 세계적 통계사이트 월드 오미터 수치는 동일했다.  

네팔의 사망자는 139명이 추가돼 385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일 보고된 최고 기록 58명을 훨씬 넘어섰다고 CNN은 전했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는 CNN과 인터뷰에 “우리는 침대에 산소를 공급하고 ICU(특수치료시설) 침대에 공급하는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매우 심각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는 이날 자신에 대한 의회 신임 투표에서 과반에 한참 못 미치는 93표를 얻는 데 그쳐 총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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