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제주 한라산 벚꽃이 지난해보다 열흘 빨리 만개해 어리목까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벚꽃은 관음사를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만개했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열흘가량 일찍 핀 한라산 벚꽃은 점차 고지대로 올라가면서 꽃을 피우고 있다.
이날 기준 어리목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5월 말에는 성판악 코스 해발 1750m 부근에서 귀룽나무의 벚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귀릉나무는 지난해 6월쯤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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